[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가 201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74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2차 체감도 조사와 함께 체감도 조사 가감점 실적 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가감점 실적 평가란 대중소기업 협력 수준을 측정하는 체감도 조사가 다양한 동반성장을 평가하는데 가지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가감점을 부여하는 작업이다.

작년 2월에 열린 제 13차 동반위에서 가점사항을 확정 후 제 14차 회의에서 추긴계획이 확정돼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동반위는 2월 말 까지 실적을 접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성과공유제등 7개 분과 별로 세부 평가절차를 거쳐 3월말 평가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가점항목으로는 ▷중기 적합업종 이행(1.5점 이내) ▷성과공유제(1.0점 이내) ▷협력이익배분제(1.0점 이내) ▷동반성장 투자 및 지원(1.5점 이내)이고 감점항목은 ▷중기적합업종 권고사항 불이행(-2.5점 이내) ▷동반성장 가이드라인 지침 미이행 등(-2.5점 이내)다.

지난 14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각 기업의 동반성장지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