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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CSR 특집> LS그룹 ‘작은 실천, 함께하는 세상’ 꿈꾼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LS의 사회공헌 활동은 작은 것에서 출발합니다.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거창하게 홍보하기 위한 포장된 활동이 아닌 작지만 받는 분들로부터 진심어린 고마움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이어야 합니다.”

구자열 LS 회장의 강조점이다. 즉,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루듯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LS그룹 사회공헌의 지향점이기도 하다. LS 사회공헌은 크게 소외계층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지원 및 환경보호 활동, 그리고 글로벌 지원활동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LS그룹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계열사들이 자체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일단 소외계층 지원 활동이 활발하다. LS는 사업장별 인포멀 조직을 통해 소외받는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통 크게 전개하고 있다. 계열사들은 사업장 인근 양로원 등 불우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성금기탁은 물론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급여 우수리제도 뿐만 아니라 사내 금연캠페인과 희망트리 이벤트 등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원이 베트남 어린이를 가르치면서 활짝 웃고 있다. 이같은 해외 교육나눔은 LS의 특화된 글로벌 사회공헌이다.

LS전선, LS산전 등은 ‘1사 1하천 가꾸기’ 행사를 199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분기별로 사업장 주변 하천 정화활동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지원사업 확대에도 매진하고 있다. 중국에 해외법인의 50% 이상을 집중 배치해 두고 있는 LS전선과 LS엠트론은 2005년부터 칭다오(靑島)이공대학, 하얼빈이공대학 등 인근 대학 등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LS그룹은 상하이, 우시, 텐진, 칭다오, 다롄 등 해외법인을 통해 저소득 우수 중고생 및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고엽제 피해자 가정방문 및 맹인학교 등 장애우 시설 봉사와 성금 기탁 활동은 ‘코리아 이미지’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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