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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비행사가 외계인에게 남긴 사진, 알고보니…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40년 전 한 미국 우주비행사가 외계인에게 남긴 사진이 발견됐다.

13일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최근 인간의 달 착륙 자료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더 프로젝트 아폴로 기록보관소(The Project Apollo Archive)’는 미국 우주비행사 찰스 듀크가 외계인에게 남긴 사진을 발견했다. 듀크가 달에 착륙했던 시기는 1972년 4월으로 무려 40년 전이다. 당시 36세의 그는 달 위를 걸은 10번째 사람이자 최연소 우주비행사였다.

듀크는 3일 간의 달 탐사를 마치고 외계인이 발견하길 바라며 가족사진 한 장을 남겼다. 그는 그와 부인, 그리고 아이들 2명이 함께 담긴 사진 뒤에 ‘지구에서 온 우주비행사 듀크의 가족. 1972년 4월 달에 착륙’이라고 적었다. 그는 자신의 발자국 옆에 사진을 두고 이를 촬영해 기록으로 남겼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많은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개인적인 기념품을 남기고 온다”며 “듀크의 경우 인간미가 풍기는 ‘가족’을 두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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