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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산 스텔스기 ‘Qaher - 313 ’비행사진 합성?
[헤럴드생생뉴스] 이란이 자체 개발했다고 공개한 스텔스 전투기 ‘Qaher-313’의 비행사진이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1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주 마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직접 국영TV에 나와 자체기술로 개발한 스텔스전투기 Qaher-313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한 국영 언론은 홈페이지에 Qaher-313 이 눈 덮인 산 위를 비행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전문가들은 이 사진이 합성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내 전시된 전투기 사진에 배경만 교체했다는 것이다. 두 사진 속 전투기는 각도, 색상 등이 똑같다.


공개 당시에도 미 언론은 이란이 이착륙장면을 공개하지 않아 이 전투기가 모형이거나 개발 초기 단계일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이란은 지난달 28일 원숭이를 태운 우주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며 원숭이가 120km 고도에서 준궤도 비행을 한 뒤 살아서 지구로 되돌아왔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5일 로켓 발사 전 원숭이와 우주에서 돌아온 원숭이의 사진에 차이가 있다며 이란이 실제로 원숭이를 태운 로켓을 발사했는지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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