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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구과학관…4월 개관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국립대구과학관이 오는 4월 개관한다.

13일 대구시와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올해 4월로 예정된 국립대구과학관 개관을 위해 지난 2007∼2012년 6년간 총 공사비 1160억 원을 투입해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상리 588번지 일대에 부지 11만7356㎡, 건축연면적 2만3966㎡ 규모로 건설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영남권 지역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 지방과학문화 확산, 청소년 과학체험교육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대구시와 교과부가 공동으로 건립한 국립과학관이다.

시는 국립대구과학관이 대구의 산업기술 발달을 특성화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한국형 산업과학기술관으로 ‘자연과 발견, 과학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생활과 산업에 숨어 있는 과학과 기술의 과거ㆍ오늘ㆍ미래를 소개한다.

이를 위해 ‘재미있는 곳, 교육이 있는 곳, 휴식이 함께하는 곳’ 주제로 65% 이상을 체험전시물로 구성했다. 이어 실험․시연 및 공연을 함께하는 에듀테인먼트공간도 마련해 3D와 오감으로 체험하는 4세대 과학관을 제공한다.

전시구성은 상설1관(자연과 발견), 상설2관(과학기술과 산업), 어린이관, 과학마당, 물시계(Time-Flow Clock), 천지인학당, 천체투영관, 4D영상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대구시와 교과부는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해 10월 건립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4월 개관을 위해 시설 및 전시물의 안정적인 유지ㆍ관리는 물론, 과학관 운영법인 설립 등 개관 준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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