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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대로 지하 주차장 건설 보류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송파대로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하려던 계획이 보류됐다. 아울러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부적정에 따른공공청사 결정 폐지 안건도 이날 보류됐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대로 지하에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계획을 보류시켰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구조적 안정성, 주차규모의 적정성 등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건을 추후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송파대로 지하 주차장은 제2롯데월드 신축에 따른 잠실역 주변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추진중인 안건이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이날 남부도로사업소 부지로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의 폐지안도 보류시켰다. 이번 심의에 보류된 안건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남부도로사업소 이전계획에 따라 관악구 남현동으로 이전하려던 것을 서울시 투자심사결과 부적정으로 결정됨에 따라 폐지를 추진하던 내용으로, 이번 심의에서 여건변화 검토와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지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류시켰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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