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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최고 ‘랜드마크 72’, 새로운 한류문화 중심으로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경남기업이 시공한 베트남 최고층 건물 ‘랜드마크 72’가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7일 경남기업에 따르면, 지난 4~5일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 촬영이 랜드마크72에서 진행되면서 한류스타를 찾아 몰려든 수천명의 베트남 팬들과 현지 언론들로 건물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촬영은 유재석을 비롯한 고정 출연진들과 인기배우 한혜진, 이동욱이 게스트로 참여해 랜드마크 72의 주요시설인 칼리다스(서비스레지던스)와 스카이72(72층 전망대)에서 최종 미션수행을 하고, 포디움 옥상 수영장에서 촬영이 마무리됐다.

랜드마크 72는 앞서 지난해 한류스타 송승헌, 김태희의 기자회견과 팬미팅 장소로 활용됐고, 국내 63빌딩에서 열리기도 했던 ‘국제수직마라톤 대회(Vertical Run)’, 한국-베트남 교류 20주년기념 교류행사 등 각종 국제행사가 열리는 단골 장소로 이용되면서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준공 전부터 최고층으로 화제를 모은 랜드마크 72는 각종 국제 행사 개최와 더불어 다향한 한류 방송 프로그램 촬영장소로 이용되면서 베트남내 한류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랜드마크 72’는 하노이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 72 전망대와 서비스레지던스 시설인 칼리다스(Calidas), 팍슨백화점, 롯데시네마, 병원, 교육시설, 푸드코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건축물으로 현지 내ㆍ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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