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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 익산지역 독거노인 가구 봉사활동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 금호건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북 익산 지역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및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금호건설 ‘익산 어울림 아파트’ 현장 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파블로 등 50여명은 지난 5일 전북 익산시 신동 및 인근지역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ㆍ장판 리모델링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명절떡을 나눠드리고 세배, 윷놀이 등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래된 집을 수리한 양재혁 할머니는 “손자, 손녀 같은 이들이 찾아와 집도 깔끔하게 고쳐주고, 세배도 받고 하니 오랜만에 가족같은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사랑의 집짓기, 사랑의 연탄 나르기, 빛그린어울림거리 등 테마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개발해온 금호건설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아름다운 기업’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분양한 ‘익산 어울림 아파트’는 평균 4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성공적인 분양 현장으로,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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