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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건설, 1751가구 ‘전주 감나무골 정비사업’ 공동시공사로 선정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 한라건설은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서 포스코건설과 함께 공동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281-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3개단지, 지하3~지상 20층 아파트 32개동, 총 1751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도급액 규모는 부가세를 포함해 3743억원 규모다. 한라건설의 지분은 1123억원이다. 오는 2015년 4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7년 7월 입주예정이다.

사업지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상업시설은 물론, 은행, 공공기관, 학원중심가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인접해 있는 등 생활, 교육, 교통 환경이 우수해 전주시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한라건설은 2010년 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재개발ㆍ재건축 시장에 첫 진입한 뒤로 이듬해 총 2280가구 규모의 인천 주안 1구역 재개발 사업, 1370가구의 대전 탄방동 숭어리샘 재건축 사업 등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 2011년 전주 송천동 한라비발디 966가구를 분양할 당시 최고 16.4대 1의 청약경쟁률로 초기에 계약률 100%를 달성하는 등 전주지역에서 브랜드와 제품가치를 인정받았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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