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nomy & Strategy

▶전략 스펙트럼; 원고-엔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와 주식시장 시사점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 자동차/IT 부정적, 내수/금융 중립, 항공운송/유틸리티 긍정적
− 당사는 올해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원/달러 환율 하단과 엔/달러 환율 상단이 각각 1,000원과 97엔에서지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고려해 원/100엔 환율 하단도 1,031원으로 상정하였다.
동 수준을 가정한 업종별 민감도 및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와 당사 Analyst 판단을 종합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원/달러 환율이 1,000원(-5.6%), 원/100엔 환율이 1,031원(-14.2%)까지 하락할 경우 시장 전체 EPS는 각각4.0%, 6.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자동차/부품과 IT하드웨어로 나타났다. 다만 IT 기업들의 경우 과거 대비 품질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해외 생산비중이 높아져 악영향이 과거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 금융 및 내수/소비재 업종의 경우 환율과 EPS 간 통계적 유의성이 낮고, 타 업종대비 EPS 증감폭이 크지 않아 환율하락의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 유틸리티와 항공운송 업종의 경우 민감도 분석결과 환율 하락에 따른 EPS 증가율이 타 업종대비 크게 나타났다는점, 그리고 엔 및 달러가치 하락으로 원자재와 외화비용/부채에 대한 부담이 감소할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Company


▶OCI (Hold유지/TP: 200,000원유지)

- 무역마찰이라는 먹구름, 실적개선 지연 우려


▶삼성중공업 (Buy유지/TP:47,000원유지)

- 해외 조선소 건설은 왜 검토할까?


▶하이트진로 (Buy유지/TP:42,000원유지)

- 4Q 실적 부진이 불편하지 않은 이유


▶CJ CGV (Buy유지/TP:40,000원유지)

- 연간 사상최대 관객 동원에 따른 견조한 외형 지속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