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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한전기술, 수주 개선 기대에 사흘제 상승…8만원대 돌파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한전기술이 원전 수주 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전기술은 14일 오후 2시3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68%(6400원) 상승한 8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전거래일보다 0.67% 오른 7만5400원으로 거래를 시자고한 한전기술은 장중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며 8만3000원(전거래일 대비 10.81%)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8만1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이 8만원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7월12일이 마지막이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그동안 지연됐던 신고리 5,6호기 발주가 1분기 중에 나올 것으로 전망될 뿐만 아니라 해외 원자력 발전소 등의 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한전기술의 수주환경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석탄과 복합화력발전소도 올해 국내 열병합발전소와 더불어 북아프리카 등의 화력발전소 관련 수주 등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주증가에 일조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지난해 한전기술의 신규수주는 2000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올해에는 국내와 해외 수주환경 개선으로 신규수주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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