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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40분 시황>오락가락 코스피…외국인ㆍ기관은 매도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원화 강세 및 실적시즌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갈팡질팡하고 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5포인트(0.14%) 내린 1993.82로 개장해 오전 9시40분 현재 0.07% 하락한 1995.25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 1990선 아래로까지 내려갔던 코스피는 9시 22분 상승 반전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무역 적자 규모 확대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의약품 등이 1% 넘게 상승한 반면 화학, 은행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현대차는 0.97% 올랐지만 기아차, LG화학 등은 각각 1.3%, 0.62% 내렸다.

미국 등에서 인플루엔자(독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백신주들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파루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VGX인터, 중앙백신 등도 7~10% 가량 올랐다. 녹십자가 5% 넘게 오른 것을 비롯 일양약품 등 제약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1포인트(0.29%) 오른 516.93으로 개장했지만 9시42분 현재 0.01% 내린 515.36을 기록 중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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