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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소방서 1인 근무체계 개선"
김문수 경기지사는 4일 도내 119지역대의 ‘나홀로 소방서’ 근무 방식을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주간 정책회의에서 “최근 일산소방서 소방관과 소방의용대원이 순직해 안타깝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2년 이내에 119지역대의 1인 근무체계를 2인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으로 소방서를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도내 18개 시ㆍ군 오지에는 소방관 2명이 2교대로 근무해 ‘나홀로 소방서’로 불리는 119지역대가 71곳 운영 중이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들 119지역대 근무자는 142명에서 284명으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현재 5957명인 소방관 정원을 내년말까지 6394명으로 437명 증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34개 소방서 본서 직원들을 119지역대 근무로 전환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운영해 화재나 사고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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