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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 네트워크 구축해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20일(목) 신흥대학교 에벨에셀관에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 파트너십이라는 주제 아래 ‘2012 의정부 평생학습 포럼’<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의정부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및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평생학습동아리, 주부모니터링, 학습네이버,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및 파트너십 실천 전략 등에 대해 함께 학습하며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열띤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진흥 방향과 과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숭실대학교 김남숙 교수의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한 4050세대의 평생학습 중요성’과 수서초등학교 김희아 교장의‘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 파트너십 실천 사례’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교육문화분과위원장 김남용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와 평생교육 기관들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할 수 있었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럼 또는 세미나 등을 통해 관계자들이 의정부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와 정보를 나누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만균 의정부시 교육지원과장은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공동의 관심사를 모아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으로 이번 포럼을 만들어 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함께 논의된 내용을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강화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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