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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2013년 해맞이 행사 1일 개화산서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1월 1일 개화산(방화 2동 소재) 정상에서 6시 40분부터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한다. 특히 2013년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으로 행사장에 허준·의녀 테마 등(燈)을 설치하여 이를 기념하며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강서서예인협회에서 참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가훈과 좌우명을 써 주는 자리도 마련했다.식전행사로 약사사에서 개화산 정상까지 풍물패의 ‘길놀음’이 이어져 주민들의 흥을 돋워 추위를 달랜다.

타악공연과 태권도 시범단의 힘찬 시연으로 본 행사를 시작하며, 신년 해맞이 메시지 낭독, 휘호쓰기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일출시각에는 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5000여 명이 소원을 적은 소망 풍선이 일제히 떠올라 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진다. 새해 첫날 서울시 일출 예정시각은 오전 7시 49분이다. 새해인사 덕담과 초청가수 공연을 끝으로 화합의 장은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이하고, 풍선을 날리면서 희망을 다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600-6455)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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