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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30분 무료’
[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내년부터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30분이내로 이용할 경우 무료 주차를 적용,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주차난과 교통체증을 줄이고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공영주차장 1시간이내 주차 시 주차료 50% 감면에서, 30분 내 이용 시 무료주차로 제도를 변경하기로 했다.

무료주차 혜택을 적용하는 주차장은 우시장으로 유명한 마장축산물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인 마장축산물시장(북문ㆍ남문ㆍ서문), 뚝도시장, 용답동 5개의 공영주차장이다.

상업기반시설이 낙후되고 유통기능이 취약한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나 대기업 경제에 뒤지면서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통시장의 열악한 상황에 대한 개선을 위하여 현재 일부 노상주차장을 전면 시간주차장으로 변경해 운영 중에 있다.

30분 이내 무료 주차요금 제도 개선에 따라 교통 흐름과 무료 주차장 이용의 편리성으로 성동구 전통시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을 수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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