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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솔로대첩’… 경찰, 성범죄 비상경계령
[헤럴드생생뉴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전국 곳곳에서 ‘솔로대첩’ 행사가 예정돼 있어 경찰이 성범죄 예방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 여의도광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솔로대첩은 민간 업체가 즉석에서 이성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다. 그러나 행사 와중에 성추행 범죄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경찰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상태다.

경찰청은 여의도와 전국 곳곳에 1000여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솔로대첩 행사장에서 벌어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솔로대첩은 페이스북에서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님연시)라는 이름을 가진 회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행사다. 이성친구가 없는 남녀가 참가 대상이다. 남성은 하얀색, 여성은 붉은색 옷을 입고 집결지에 모인 뒤 행사 시작과 동시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 손을 잡으면 커플이 되는 방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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