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가 약 22%할인, 전용 122, 142㎡ 중대형을 3.3㎡당 800만원대로…
▶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연내 계약시 양도세 5년간 100% 면제 가능
▶ 도보권의 분당선 연장선 ‘망포역’ 이용, 풍부한 도로망 갖춘 사통팔달 입지
▶ 교육특화형 설계로 학부형 반응 좋아… 초∙중∙고교 및 영통지구 학원가 인접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 추위에도 아파트 분양 시장은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소비들로 뜨겁다. 양도세 감면 시한인 12월 31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6411건으로 전월(3만9806건) 대비 66.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5.1% 감소한 수치지만 올해 전년 동월대비 감소폭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서울ㆍ수도권의 거래량은 2만5851건으로 9월(1만4782건)보다 74.9% 증가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10월 거래량이 증가한 이유로 취득세∙양도세 감면 혜택이 담긴 9.10대책의 효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9월 24일 시행 이후 기존 아파트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9억원 미만의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100%면제 혜택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밝히며 “2013년이 오기 전 서둘러 계약에 나서야 세제 감면혜택을 볼 수 있어 주택구입을 준비중인 수요자라면 관심단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양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공급 중인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도 양도세 감면과 함께 분양가를 할인받을 수 있는 더블 혜택 단지로 지목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내 계약을 체결할 경우 입주시기부터 5년간 양도세 전액도 감면받을 수 있으며 현재 기존 분양가 대비 약 22% 낮추는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특히 전용면적 122, 142㎡의 경우 3.3㎡당 800만원대로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서울 전셋값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경기, 인천지역 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매우 낮은 분양가에 속한다. 실제 이 아파트가 입지한 영통구 일대 입주 아파트들이 3.3㎡당 1100만원대로 시세가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200만원 이상 낮은 편이다.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분양 담당자에 의하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대폭적인 분양가 할인으로 침체된 중대형 아파트 시장에서도 유독 선방하고 있다”며 “중소형 아파트 값이면 당 아파트의 중대형을 내집으로 마련할 수 있어 남아있던 220여 가구 중 한달간 150건 이상 계약이 체결되는 등 잔여물량이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3-2번지 외 33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18층~21층 8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59㎡ 108세대, △84㎡ 158세대, △105㎡ 36세대, △122㎡ 152세대, △142㎡ 76세대 등 총 530세대로 구성된다.
지난 1일 개통된 분당선 연장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강남권 접근이 한층 편리해졌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통~병점간 도로, 덕영대로, 영통로, 수원 IC,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타지역간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주위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도 차량 7분거리에 입지해 있어 일대 주택 수요 급증에 따른 기대효과도 예상된다.
삼성디지털시티 내 위치한 R5는 내년 5월 완공(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완공 시 향후 1만여명에 달하는 연구인력이 일대에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R3, R4의 상주인원 1만3000여명과 더해 총 2만3000여명이 일대 상주할 것으로 예상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