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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1930선 회복
자동차株 이틀째 반등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193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38포인트(0.49%) 오른 1937.55에 장을 마쳤다. 오전 내내 방향성 없이 움직이던 증시는 오후들어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굳혔다.

외국인이 1222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69억원, 16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섬유의복이 각각 1.5% 안팎으로 상승한 반면 의약품과 통신업종은 각각 2.67%, 1.89%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0.96% 오른 136만2000원으로 마감했고,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2.16%, 2.80% 올라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갔다.

반면 통신 대표주 SK텔레콤은 3% 이상 급락했고, 한국전력 역시3.01%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92포인트(0.18%) 오른 518.45로 장을 마쳤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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