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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 프리미엄도 겹치는 노선 따라 ‘천차만별’

2개 이상 역 겹칠수록 교통으로 인한 프리미엄 극대화
시장 침체 때도 가격 덜 떨어지고 환금성 높아 인기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의 가치는 매우 크다. 지하철역 일대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할 것 없이 웃돈이 붙기 마련이고 거래도 활발하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에 상권이 형성돼 실거주는 물론 투자처로도 각광 받는다.


부동산 불경기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역세권 아파트는 불황에 강한 면모를 보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인기는 꾸준하다. 여기에 9.10대책으로 양도세까지 감면 받을 수 있는 역세권 미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역세권’을 강조하는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역세권 아파트라고 해서 다 같은 건 아니다. 지하철 역을 두 개 이상 이용할 수 있거나 환승역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는 더 높은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이다. 또한 역까지 15분 이상 걷거나 마을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가야 하는 단지들도 상당수로 수요자들은 실제 거리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역세권이라는 표현이 같아도 도보 몇 분거리인지 어떤 지하철 노선을 다양하게 지나가는지, 더블 역세권, 트리블 역세권 등 프리미엄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당연히 역과 더 가깝고 많은 역과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9.10대책의 양도세 감면 혜택이 있는 미분양 단지들 가운데 두 개 이상 지하철 역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을 추천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서울 아현뉴타운에 분양 중인 매머드급 랜드마크 대단지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도보 2~3분 거리며, 도보 10분 거리에 5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있어 트리블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 곳이다. 여기에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공덕역 연장 구간의 최대수혜 단지이기도 하다.


여기에 마포 도심권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망과 도심 접근성 가져 직주근접 단지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로,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업무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 도심업무지구와 직선거리가 3㎞이내에 위치한다. 지하철 2~3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를 선호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 전용면적 59~145㎡로 이뤄진 총 3885가구 규모다. 강북 도심의 대표적 주거단지로서 높은 조경률과 특화설계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일조권과 조망을 고려해 대부분의 주택들을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최저층의 경우 천장고를 10㎝ 높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더 넓게 보이도록 설계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조경률을 41.5%까지 높인 자연친화형 단지로 넓은 부지를 활용해 단지 전체로 이어지는 1.1km의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또한 하늘공원, 레포츠공원, 데크마당, 암석정원, 거울연못마당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다양한 꽃나무와 유실수를 식재한 포시즌가든과 어린이놀이터 12곳, 주민운동시설 11곳, 주민휴게소도 6곳이 조성돼 단지 전체가 공원같이 꾸며진다.


아현 래미안푸르지오는 현재 동·호수 지정계약을 받고 있으며 한시적으로 계약자들에게 특별혜택을 주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양도세 감면 혜택까지 받는 아파트로 5년 동안 발생하는 양도 차익은 100% 감면 받게 돼 꾸준히 이뤄지던 계약 횟수가 급상승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북단 방면 300미터 부근에서 있으며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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