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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물방울’서 찬사 보냈던 ‘요리오’,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탄생…레뱅드매일 ‘베이비 요리오’ 출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레뱅드매일이 수입해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와인 ‘요리오’가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자매 와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레뱅드매일은 24일 세계적인 와인 생산업체 우마니론끼, 롯데쇼핑과 협업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베이비 요리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이비 요리오’는 유명한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극찬했던 와인 ‘요리오’의 새로운 자매 와인으로, 기존 ‘요리오’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더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으로 개발됐다. 품종은 몬테풀치아노를 100% 사용해 적당한 바디감과 중간 정도의 산도,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여기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실향을 더해 향이 강한 우리나라 요리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는 평이다.

젊은 소비자들이나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해 상쾌한 느낌을 주는 분홍색 라벨 등으로 분위기도 새롭게 했다.

‘베이비 요리오’는 롯데쇼핑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롯데마트 측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판매도 롯데마트에서만 독점 판매된다. 소비자가는 기존 ‘요리오’보다도 40% 가량 저렴한 2만5000원이다.

박소영 레뱅드매일 마케팅 팀장은 “세계적인 와인제조사가 한국만을 위한 와인을 만들었다는 것은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 와인시장이 매력적임을 입증한다”라며 “롯데와 함께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여,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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