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은 25일부터 2012년도 하반기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40명 내외로 행정직, 기술직을 뽑는다. 기술직은 기계, 금속, 화공ㆍ환경, 전기전자, 전산 등 5개 세부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회계사, 통계전문가도 채용할 계획.

사회형평성을 고려해 채용인원의 절반 이상을 지역인재로 충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청년인턴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

이와 별도로 29일부터 5명 내외의 고졸 신입직원을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의 최종학력자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진해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

권태형 중진공 경영지원실장은 “이공계 출신 채용과 지역인재 채용비중을 확대한 것은 열린고용을 실천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및 현장밀착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입사지원서는 중진공 채용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경영지원실(02-769-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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