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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銀, 금융권 최초 ‘무서류ㆍ무방문’ 중도금대출 실시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중도금 대출을 신청하는 ‘스마트(Smart) 징검다리론’을 출시했다. 중도금을 내기 위해 은행 영업점을 찾을 필요 없이 ‘무서류ㆍ무방문’으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졌다.

우리은행은 24일 중도금 대출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운영하는 스마트 징검다리론을 개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파트 계약자가 은행 지점을 방문해 중도금 대출 신청서류를 작성하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뱅킹으로 중도금 대출을 신청,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대출 신청을 하는 만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전처럼 은행 영업점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각종 대출 약정서를 꼼꼼히 읽어볼 수도 있다. 또 대출금액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징검다리론은 인터넷뱅킹으로 중도금 대출을 신청하는 신개념 집단대출”이라면서 “고객의 편리(Convenience)와 편안함(Comfortable), 시간절약(Economy of Time)의 기치를 내건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우리은행은 스마트 징검다리론 고객을 위한 전용카드인 ‘스마트 징검다리 카드’도 출시했다. 이 카드는 사용금액의 0.8%를 포인트로 적립해 아파트로 입주할 때 대출 원금과 이자로 상환할 수 있고, ‘모아포인트’로 전환해 현금처럼 쓸 수도 있다.

입주 시에는 내집마련 축하 포인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은 조만간 스마트폰용 ‘스마트 징검다리론’ 애플리케이션(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진성 기자>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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