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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건설, 꾸준한 신뢰 쌓는 비결은?

현장경영 철칙으로 정직과 경영의 진정성 강조..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객만족을 통해 신뢰를 쌓고 있는 건설사가 있다. 장사가 아닌 사업을 하는 정창선 회장이 이끄는 ‘중흥건설’이 그 주인공이다.


작년 국내에 발간된 책 ‘나는 최고의 일본 무역상이다’ 에서 저자는 장사와 사업의 차이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장사와 사업의 차이는 미래에 대한 명확한 계획과 목표의 유무다.’ 장사는 돈을 목적으로 하지만, 사업은 이루고자 하는 것을 바라보고 장기적인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중흥건설은 탁월한 사업가이다. 전라 광주에 본사를 둔 중흥건설은 현장을 중시하는 철칙이 있다. 모든 사업을 현장에서 시작해 현장으로 끝낸다는 자세로 중흥건설은 정직과 경영의 진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중흥건설은 현장경영을 통해 수요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안전 시공과 기업에 대한 신뢰를 쌓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중흥건설 정창선 회장은 "CEO가 현장을 알아야 한다. 건설업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현장을 보면 문제점과 해결점이 모두 보인다."며 "내 가족이 사는 집"이라는 생각으로 사업에 임한다. 실제로 중흥건설의 명품 아파트 브랜드인 ‘중흥S-클래스’에서는  ‘하자제로운동’을 통해 아파트 A/S팀을 상시 가동하는 등 입주자에게 만족을 주고, 입주자대책위원회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런 경영 색깔은 기업 내부에서도 나타난다. 기업 구성원 개인별로 역량 배양을 위한 연수나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심신 단련을 위해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물놀이 시설, 콘도 등을 부담 없이 사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흥건설은 지역 대표 기업으로써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적이다. 체육회 활동을 해오면서 지역문화재단과 지역 연고의 프로축구팀을 지원하고, 많은 건설현장에서 지역 협력업체와 상생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지역 대학교 출신자를 우선 채용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이렇듯 장사가 아닌 사업을 하는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는 ‘명품 아파트’로 이미 광주를 넘어 전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적으로 6만여가구를 공급해온 중흥건설은 올해 신규 공급물량이11,000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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