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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릴린먼로 희귀사진 공개…‘노마진 베이커’부터 ‘20세기 섹스심벌’까지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순수와 관능으로 상징되는 영원한 ‘섹시 스타’ 마릴린 먼로의 사진이 새롭게 공개됐다.

영국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루이스 배너(Lois Banner) 교수가 마릴린 먼로의 사망 50주년을 맞아 펴낸 새 전기 ‘열정과 패러독스’에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사진에는 마릴린 먼로가 어릴적 ‘노마진 베이커’였을 때부터 배우가 된 후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릴린먼로는 1926년 6월 1일 사생아로 태어났다. 7살 때 어머니가 정신병원에 수용되면서 양부모와 함께 살았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첫 결혼했으나 실패한 뒤 이름도 노마진에서 마릴린으로 바꾸고 배우의 삶을 시작했다. 30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그녀는 36세이던 1962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공식적인 사인은 수면제 과다복용이었다.

한편 국내에서도 마릴린 먼로의 사망 50주기를 맞아 다음달 27일까지 인천 신세계 백화점에서 ‘마릴린, 포에버(Marilyn, Forever)’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것들’ 촬영장에서 찍은 로렌스 실러의 ‘Marilyn 12’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먼로의 사망 6주 전에 촬영한 버트 스턴의 사진, 그리고 여러 작가들이 생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먼로가 표지모델로 나온 잡지, 가수로서 취입한 음반, 누드 캘린더, 우표, 엽서, 소형 포켓북 등도 출품됐다. 먼로가 표지를 장식한 잡지 코너에선 관람객이 잡지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jee@heraldcorp.com




사진=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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