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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LG이노텍, 나흘째 강세...201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 LED 만든다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LG이노텍(011070)이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8만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LED(발광다이오드)를 만들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53분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일보다 3.30% 오른 8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와 모간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산ㆍ학ㆍ관 관계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LED 조명 생태계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광기술원과 전자부품연구원, 삼성전자(005930), LG이노텍, 서울반도체(046890), 금호전기(001210), LED 산업포럼, 한국광산업진흥회, LED 보급협회, 서울대, 한양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3년 이내에 세계 1등 광소자 기술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LED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가 어렵다는 인식 아래 추진되는 것이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국비 120억원과 민자 42억원 등 총 162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그랜드컨소시엄 수행기관은 인력 파견과 인프라 공동 활용에 적극 협력하고, LED 광소자 기업들은 그랜드컨소시엄 신규 참여를 적극 검토한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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