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자동차, 인터넷 업종 비중확대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리포트를 통해 기술적 반등을 노린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번주에도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논란과 유럽사태 해결과정으로 인해 주식시장의 방향성이 좌지우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EU 특별 정상회의는 주요국들의 견해 차이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없이 마감되었지만 유로본드 도입 아이디어를 지지한다는 이탈리아 몬티 총리의 발언처럼 주요 EU 정상들이 해법 마련의 여지를 남겨두었으며, 대부분의 국가들이 한 목소리로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보이는 등 사태해결의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전혀 성과가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한편, 최근 그리스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KOSPI의 5월 하락률은 7.9%에 달해 독일, 스페인은 물론이고 이머징시장 내 대만보다도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실적과 관계없이 무차별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업종 및 종목별 밸류에이션메리트는 주가하락 속도보다도 더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 증권사는 특히, 올해 양호한 이익개선세 속에 진행된 주가 급락세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크게 높아진 IT, 자동차, 인터넷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 스탁론(연계신용)이란?
팍스넷이 국내 메이저 증권사(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동양증권,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금융기관(동부화재해상보험, LIG손해보험, 한국투자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파이낸셜, KB저축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주식투자자에게 본인자금의 3배수, 최대 3억원까지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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