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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연대, ‘돈봉투 살포 사건’ 민주통합당 진상규명 요구
[헤럴드경제=이인수(인천) 기자]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계양지부가 지난 4ㆍ11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이한구 시의원이 폭로한 ‘돈봉투 살포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계양지부는 24일 성명을 통해 “돈봉투 사건이 드러난지 40여일이 지난 현재 민주통합당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어 해명을 요구한다“며 “또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관계자들도 해명과 답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8일 이한구 시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0년 7ㆍ28 국회의원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후보 측으로부터 돈봉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당시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민주당 후보는 김희갑 후보로 폭로당시에도 4ㆍ11총선 예비후보였다.

계양지부는 “이 의원은 구민의 마음을 돈으로 사려는 행위에 동참한 지역의 정치인이 누구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악의적인 중상모략을 했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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