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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자산 2조 이상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 국회 제출
[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기획재정부는 올해부터 자산 2조원 이상 39개 공공기관의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을 수립해 국회에 제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 21개와 예금보험공사 사학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등 준정부기관 18개다.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부채 수준을 점검해보고, 미래 국민부담으로 연계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도입됐다.

향후 5년간 경영목표와 투자방향, 부채 등 재무관리 방안을 포함해 작성되며, 6월 30일까지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제출하면 재정부는 10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스스로 재무건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보고 경영 효율화 등 자구노력을 통해 중장기적 시각의 체계적인 재무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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