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2009년 신인왕 안신애와 2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에서 전지훈련중인 안신애는 내달 귀국해 본격적인 시즌 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신애는 “든든한 후원사의 지원을 받게 돼 경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 올해는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안신애 프로의 경기운영 능력과 갤러리에 주목받는 스타성 등을 높이 평가해 영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남녀 8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