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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유명 소녀시대 커버댄스팀, ‘엔도시대’ 전격 해체
K팝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커버댄스 팀 ‘엔도시대’가 해체 됐다.

‘엔도시대’는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산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들의 해체 사유는 멤버 2명이 연예 기획사에 영입돼 각자의 길을 가게 됐기 때문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본래의 직업인 프로 댄서로 활동을 중시하고, 현재 연예 활동을 할 의사가 없다”라며 “‘엔도시대’가 커버 댄스팀으로 얼마나 사랑 받고 있었는지 실감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멤버 2명이 빠져도 계속 활동해 달라” “인기 급상승 중인데 갑자기 해체를 하는지 모르겠다” “백 댄서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엔도시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팝 아티스트를 흉내 내는 커버댄스 팀이 유행하는 가운데 그 커버 댄스 팀의 대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팀이다.

이들은 엔도 유키가 이끄는 ‘DO-POP‘의 멤버로 구성된 10명의 댄스 유닛이다. 특히 이들은 코다 쿠미와 아무로 나미에, 카토 미리야 등 유명 톱가수들의 백댄서를 맡고 있는 현역 프로 댄서이다. 



특히 ‘엔도시대’는 뛰어난 춤 실력과 더불어 코믹 요소를 가미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으며, 유투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자신들의 영상을 공개하고, 3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엔도시대’를 흉내 내는 팬들까지도 생겨나 원조인 소녀시대도 그 존재를 알 정도이다.

여기에 ‘엔도시대’는 인기 TV 프로그램에서도 다루어져 K팝 팬들뿐만 아니라 댄서를 목표로 청소년에서도 일약 주목을 받았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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