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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첫 방문한 금성무 “‘무협’은 이전 작품과 다르다”
영화배우 금성무가 영화 ‘무협’을 들고 부산에 첫 방문했다.

금성무는 9일 오전 부산 센텀시티 내 문화홀에서 열린 영화 ‘무협’의 갈라프레젠테이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돼 흥분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금성무는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오늘 행사가 영화제 첫 공식활동이라 아직 영화제 분위기를 못느꼈다”며 “영화제를 더 느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에 대해서는 “이전 작품과 많이 다르다”며 “(진가신) 감독이 도전적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해 발전된 작품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함께 연기 호홉을 맞춘 배우 견자단에 대해서 “견자단은 촬영현장에서 배우인 동시에 액션 배우 그리고 무술감독까지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해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또 ”견자단은 발전된 영화영상기술에 발맞춰 어떻게하면 더 좋은 액션을 선보일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배우“라고 덧붙였다.

‘무협’은 스타일과 스케일을 겸비한 고전미 넘치는 정통 액션, 무공을 감춘 고수와 프로파일러의 대결이라는 현대적 수사물 스토리라인이 가진 긴장감, ‘첨밀밀’ ‘명장’의 진가신 감독의 유려한 연출, 견자단-금성무-탕웨이라는 드림캐스트까지 고루 갖춘 액션 영화.

금성무는 극 중 증거와 심리분석을 통해 진시(견자단 분)의 어두운 과거를 뒤쫓는 프로파일러 수사관 바이쥬를 연기했다.


한편 금성무와 탕웨이, 진가신 감독 등은 ‘무협’으로 칸 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정을 받고 이날 오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후 해운대 부산국제영화제 빌리지에서 오픈 토크를 통해 국내외 영화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슈팀 부산=박상준기자/ sjstudio@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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