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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FF 개막식은 장동건 소지섭, 폐막식은 아오이 뜬다
배우 장동건과 소지섭이 활짝 연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를 일본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가 닫게 될 전망이다.

지난 6일 오후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된 BIFF도 이제 중반부를 지나 폐막으로 향하고 있다.

올해 BIFF는 행사와 규모보다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특히 관객들이 배우, 감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는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먼저 부산을 빛낸 톱스타는 영화 ‘마이웨이’의 장동건. 그는 개막식에서 오다기리 조, 판빙빙, 강제규 감독과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가 됐다. 8일에는 CGV부산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제작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9일에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오픈토크를 진행할 예정, 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개막작으로 선정된 ‘오직그대만’의 주연 배우 소지섭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동료 여배우 한효주와 송일곤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소지섭은 7일과 8일 각 각 야외 무대인사와 관객들의 대화를 통해 1000여 명의 인파를 몰리게 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처럼 장동건과 원빈이 활짝 연 BIFF는 영화 ‘오늘’과 ‘비상:태양가까이’의 열기로 이어졌다. 8일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늘’ 무대인사에는 주연 배우 송혜교를 보기 위해 개막이후 최대 인파가 몰려 한류 스타다운 면모를 확인케 했다. ‘오늘’은 10일과 13일 첫 상영이 예정돼 있고, 이 역시 개,폐막작 못지않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훈 신세경 주연의 ‘비상:태양가까이’ 역시 부산을 찾아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특히 군입대를 앞 둔 정지훈을 보기 위해 몰린 취재진과 관객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처럼 스타들의 화려한 열기 속에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 역시도 톱스타가 장식한다. 바로 폐막작 ‘내 어머니의 연대기’에 출연하는 미야자키 아오이가 그 주인공. 미야자키 아오이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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