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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선발출전 쐐기골 도움...맨유 2-0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11-2012 시즌 정규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출전, 측면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하나를 기록했다. 맨유는 노리치를 2-0으로 꺾었다.

박지성은 후반 41분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공격수 대니 웰벡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쐐기골을 합작했다.

박지성은 지난 21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칼링컵 경기에서 어시스트 두 개를 기록한 이후 열흘 만에 다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칼링컵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온 적이 있지만 리그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0-0으로 맞선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데르손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고, 박지성의 도움을 받은 웰벡의 추가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다른 해외파 중에선 지동원(선덜랜드)이 이날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세우지는 못했다. 선덜랜드는 웨스트브로미치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24분 교체투입돼 21분간을 뛰었으나 득점을 세우지는 못했다.

프랑스에서 뛰는 정조국(낭시)은 이날 새벽 에비앙과의 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하고 후반 30분 교체됐고, 팀은 1-1로비겼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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