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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가니’속 ‘짐승교장’, 인자한 사진에 ‘동일인물 맞아?’
영화 ‘도가니’에서 인면수심의 교장과 행정실장의 1인 2역을 맡은 실제 배우 장광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배우 장광의 사진은 1일 오정연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공개됐다.

오 아나운서는 “‘도가니’에서의 쌍둥이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신 탓에 돌 맞을까 두려워 요즘 밖으로 나다니기 무섭다는 장광 님, 실제로는 참 친절하고 인자하셨습니다. 영화 속 역할과 실제 모습을 혼동하는 일은 없어야겠죠”라는 글과 함께 장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광은 선한 눈매로 인자한 미소를 띄고 있어 ‘도가니’ 속 교장을 연기한 사람이 맞는지 의심케했다.


공개된 사진에 네티즌들은 “당연히 실제 쌍둥이겠지했는데, 끝나고 스크롤 올라갈 때 이름이 하나더라고, 1인 2역이었네요”, “실제로는 선하시네요, 악역 연기가 너무 실감나서 무서웠어요”, “영화보고 길거리 못다니실까봐 걱정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목소리 톤을 달리하며 1인 2역을 섬뜩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장광은 KBS 성우 15기 출신으로 다수의 외화더빙과 영화 ‘장군의 아들’ 2편과 3에서 김두한 목소리를 맡았으며 SBS 정치드라마 ‘삼김시대’에서 전두환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슈팀 박상준기자/ sjstudio@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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