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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인택 장관, 7대종단 대표와 오찬 간담회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16일 7대 종단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종교계의 초청으로 이뤄진 간담회에 대한 답례 형식”이라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 관련 광복절 경축사 내용과 최근 남북관계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종교계의 의견을 묻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는 종교계 대표는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인 김영주 목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최근덕 성균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이다.

간담회에서 종교계 대표들은 현재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한해 이뤄지는 대북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건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월 열린 간담회에서도 종교계 대표들은 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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