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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속 아이도 페이스북을?
예비 부모들이 페이스북 프로필을 통해 지인들에게 2세 소식을 알릴 수 있을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Mashable)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프로필의 ‘친구 및 가족’ 섹션에서 ‘아기가 곧 태어날 것(Expected:Child)’이라는 상태 표시를 추가할 수 있으며, 태아의 사진이나 이름, 출생 예정일 등을 업데이트 할 수도 있다고 더매리수닷컴(themarysue.com) 블로그를 인용해 보도했다.

곧 태어날 아이의 정보를 입력하면 아이의 계정은 사용자 프로필에 있는 가족 리스트에 추가되며, 예비 자녀의 계정과 관련된 공지는 사용자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게시된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매셔블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미래를 시험해본다”며 “올해보다 앞서 페이스북은 예비 부모들의 프로필에 아이와 관련된 정보를 게재하는 것을 고민해 왔으나, 사용자가 보다 정확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예비 부모들은 자신들의 좋은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할 것이라고 매셔블은 전망했다. 하지만 예비 부모들이 예기치 못한 비극을 맞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태어날 아이의 정보를 입력하는 것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더매리수닷컴은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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