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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되면 300만원 지급”...허경영 트위터 알고보니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이름으로 개설된 트위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계정이 가짜인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이 허탈해 하고 있다.

지난 23일,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이름으로 트위터가 개설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트위터에는 “2012년 제18대 대선 준비를 시작한다”는 글이 처음 올라왔고, “나를 팔로우하면 마패 하나씩 주겠다. 내가 당선된 후 이 마패를 프린트해 청와대로 가지고 오면 30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황당무계한 공약이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 팔로어는 2700여 명까지 늘어난 상태.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허경영 트위터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해당 트위터를 둘러싼 논란이 기사화 되는 등 파문이 커지자 계정 운영자는 “너무 어두운 정치에서 웃으려고 시작했습니다. 악의는 없었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 봉춘홍이라는 요리사입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해명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본좌ENT’ 박병기 대표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팔로우를 하면 300만원 준다는 허경영 트위터는 허위”라며 “오늘 오후 공식적으로 (허 총재)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트위터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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