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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7억 5000만명 돌파, 영상 채팅 기능 공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6일(현지 시각) 오전 사용자 수 7억 5000만 명을 돌파했다.

페이스북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이날 페이스북 본사가 위치한 미국 팔로알토에서 발표 행사를 열고, “지난 5년간 소셜 네트워크가 사람들을 연결하는데 의미가 있었고 사용자 증대가 화두였다면, 향후 5년은 단순한 연결을 넘어 소셜 인프라 구축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하루에 40억 개의 상태 업데이트, 사진, 링크, 동영상 등을 공유하는 페이스북의 7억 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은 회원 가입만 한 상태가 아닌 액티브 사용자(매월 1회 이상 로그인)들이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더욱 의미가 있다고 페이스북측은 전했다.

페이스북은 또한 전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상 채팅(http://www.facebook.com/videocalling) 기능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스카이프와 함께 제공되는 페이스북 영상 채팅은 기존 채팅창의 우측 상단에 추가된 카메라 모양 영상 채팅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대화는 이 채팅창 한 곳에서 시작되며 기록된다.

이번 영상 채팅은 전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7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어 세계 곳곳에 있는 친구들과 쉽게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은 그동안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다자간 채팅’(Group Chat) 기능도 선보였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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