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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검다리연휴, 분양시장도 숨고르기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한 최대 6일의 징검다리 연휴로 분양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간 듯하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5월8일~5월14일)에는 전국에서 총 4곳 2952가구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오산시 세교동 세교지구와 성남시 도촌동 도촌지구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오산 세교지구 B-1블록에서 ‘오산세교 휴먼시아’ 1023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 84㎡로 16~22층 14개동 규모다. 수도권 전철 세마역이 5분 거리에 있고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과천~의왕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자율형 공립고인 세마고와 올해 개교 예정인 동탄국제고가 들어선다.

성남 도촌지구 C-1블록에선 ‘도촌 휴먼시아’ 528가구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전용 100~132㎡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48만원 선이다. 분당선 야탑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서울외관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도 이용가능 하다.

같은 날 GS건설은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대전 센트럴자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59~143㎡로 구성되며 총 1152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분 169가구와 임대 99가구를 뺀 8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전 도시철도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740만원 안팎으로 전매가능하고 계약금 10%, 중도금은 전액무이자로 융자해준다.

12일에는 경동이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에서 ‘덕포 경동메르빌’ 을 선보인다. 전용 68~84㎡로 구성되며 17~27층 4개동 총 517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2호선 덕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며 주변에 홈플러스(서부산점)을 이용할 수 있다.

13일에는 삼성물산이 경기도 수원시 신동1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래미안 영통마크원’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래미안 영통마크원은 1단지 전용 84~97㎡ 367가구, 2단지 84~115㎡ 963가구로 총 1330가구 규모다. 오는 2013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매탄역과 방죽역을 이용할 수 있다. 원천수변공원이 가깝고 단지 주변에 신명초, 곡반초와 화홍중·고, 태장고 등이 위치해 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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