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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中위안화 지수 연동 상품 출시
AIA생명은 위안화 지수 연동 확정금리형 연금보험인 ‘무배당 골든차이나연금보험’ 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위안화 지수에 연동한 상품은 업계 최초다.

이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위안화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 개발한 상품으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국주식이나 딤섬펀드 등 위안화 관련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향후 위안화 절상시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수익성을 중시하는 많은 국내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년 동안 세금 부담 없이 확정된 수익을 받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10년 만기 국내 국공채 채권 투자와 3년 만기 위안화 옵션에 대한 수익이 동시에 반영되는 것도 특징이다. 즉 가입 시 납입한 보험료 원금에 대한 10년 확정금리에다가 위안화 절상에 따른 수익도 추가로 기대할 수 있다.


일시납 전용 상품이며, 최저가입금액은 1900만이다. 10년간 유지하면 첫해에 보너스금리 1%를 주며, 비과세혜택도 주어진다.

가입 나이는 15세부터 70세까지고, 연금개시나이는 45세~80세다. 연금지급방식은 노후목적에 따라 확정연금형, 종신연금형, 상속연금형 3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SC제일은행, 21일 시티은행 전국지점에서 판매된다.

<김양규 기자@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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