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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1% 이상 하락에 코스피 지지부진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코스피는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부진과 금융주 실적악화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내림세로 출발했다.

개인이 3000억원 이상을 순매수 했지만 단기급등 부담이 작용했고, 장중 기관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는 등 외국인과 동반 매도한 탓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73포인트 내린 2106.9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중 100만원을 터치했던 삼성전자(005930)가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미 금융주 실적부진 여파로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국내 금융주에도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가 올해 여객 부문 호조세와 화물 부문 선전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고, OCI는 4분기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94포인트 오른 533.9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OCI머티리얼즈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재료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과 CJ오쇼핑, 포스코ICT, 메가스터디 등이 하락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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