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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현실·기술 초격차’에 이어 이재용이 던질 메시지는…“과감한 도전, 미래 개척” [비즈360]
“지금은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멕시코 현장 경영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년 만에 가장 긴 장기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면서 복권 후 첫 글로벌 경영 활동을 마쳤다. 22번째 공식 해외출장지로 멕시코와 파나마...
2022.09.21 11:28
“이제 좀 해 뜨나 했더니…” 태풍·전쟁 여파 걱정하는 조선사들 [비즈360]
최근 실적 개선 분위기가 감지됐던 조선사들이 후판(선박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철판) 가격 상승 우려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후판을 공급하는 포스코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러시아의 대 유럽 가스공급 중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산 핵심 선박...
2022.09.20 10:23
포항제철소 정상화도 멀었는데…현대제철 파업 예고에 ‘철강재 대란’ 비상 [비즈360]
태풍 피해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철강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주요 철강재 생산량을 현대제철이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산업계 전반에 ‘철강재 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전...
2022.09.20 10:00
현대차 러시아 내수+수출 ‘0’…돌파구는 미국·유럽? [비즈360]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생산법인(HMMR)이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단 한 대의 차량도 팔지 못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장 가동을 멈춘 여파다. HMMR은 그동안 재고 물량으로 근근이 판매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이마저도 바닥나며 사상 처음으로 판매 0대를 기록했다. 19일 현대차 해외공장별 판매실적에 따르...
2022.09.19 15:44
비메모리마저 ‘한파’…삼성, 글로벌 반도체 왕좌 수성 가능할까 [비즈360]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메모리 반도체인 시모스(CMOS) 이미지 센서 시장이 13년만에 역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하락 우려도 지속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판매 1위인 삼성전자의 왕좌 수성이 위협받고 있단 지적이 나온다. 19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
2022.09.19 13:36
현대중공업그룹, ‘사내벤처’ 연료전지 부문 분사설 나오는 이유는 [비즈360]
현대중공업그룹이 연료전지 사업을 강화하면서 해당 부문을 향후 분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탄소 배출을 규제하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 조선사들이 화석연료 외의 대체 에너지원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앞다퉈 연료전지 추진 선박을 개발하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현대중공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
2022.09.18 19:01
갤럭시 신모델과 폐배터리 연관성이? 7조원 쏟아붓는 삼성 '이것' 챙긴다 [비즈360]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에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신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 극복 등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발된 삼성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했다...
2022.09.18 11:01
사즉생 아닌 ‘고즉생(고객만이 살길)’…고객중심경영 강화하는 신학철 [비즈360]
LG화학이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 주도로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전담조직을 확대·보강하는 것을 시작으로 회사의 업무방식과 구성원들의 체질을 모두 고객 관점으로 전환화겠다는 목표다. 이는 위기에도 생존할 수 있는 토대가 고객친화 기조에 있다는 신 부회장의 경영철학에 기반한다. 18일 업계에 ...
2022.09.18 09:01
“美·中 VIP들만 찾네”…서울 마곡에 이런 곳이?[비즈360]
최근 LG사이언스파크가 해외 주요국 고위급 인사들의 한국 대표 방문지로 떠오르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 인사로 중국 공산당 내 권력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전날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았다. 리 위원장 일행은 LG사이언스파크 안에 위치한 가...
2022.09.17 16:57
결국 행동주의펀드 얼라인 ‘승’[비즈360]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마침내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지배구조 개편 요구를 수용한다. 기업가치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 특수관계자와의 불투명한 거래가 끊어지면서 에스엠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에스엠은 지난 15일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회사인 라...
2022.09.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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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