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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안 써요”…10대는 ‘터치펜’이 익숙합니다 [언박싱]
태블릿PC가 학습을 위한 필수적인 IT기기로 인식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펜이나 연필보다 터치펜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전개하는 가격 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오픈서베이에 의뢰, 태블릿PC를 보유한 만 14세 이상 500명(10~50대 연령대별 100명)...
2023.03.08 12:15
“서재페 팬이 호구?”…최저가 판매에 되레 뿔난 이유 [언박싱]
“한순간에 사람 호구 만드는 판매 방식이네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얼리버드로 티켓을 일찍이 정가 구매한 소비자가 오히려 더 비싼 티켓값을 지불하게 되면서, 서울재즈페스티벌의 티켓 판매 방식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헤럴드경...
2023.03.07 17:39
“고물가라고 손님 낚시? 두시간 헛짓”…‘한우 반값’ 진짜 맞나요? [언박싱]
“소고기 도매가는 이미 떨어졌잖아요. 그런데 ‘반값 할인’ 한다고 생색을 낸 거네요. 선착순으로 몰리면서 정작 반값으로 사기도 쉽지 않아요. 상술에 당한 기분입니다.” 28일 오후 2시께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을 둘러본 직장인 송모(42) 씨는 이처럼 말하며 혀를 찼다. 송씨는 전국한우...
2023.02.28 17:41
“베꼈잖아” LG생건, 또 패소…대법원은 토니모리 손 들어줬다 [언박싱]
화장품 성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막대그래프를 용기에 표기했는데, 이 표기 방식이 저작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대법원 판단은 “저작권으로 인정되지 않는다”였다. 자유시장 경제체제에서 막대그래프 표기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성분을 막대그...
2023.02.28 12:27
이번엔 ‘반값 삼겹살’…“또 ‘마트 오픈런’ 해야할까? 혹시 ‘미끼 상품’?” [언박싱]
대형마트가 주도하는 ‘반값 전쟁’이 고물가와 고금리에 지친 소비자 사이에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반값 한우’에 이어 ‘반값 삼겹살’ 판매에 나섰다. 특히 수요가 몰리는 3월 3일 삼겹살데이(삼삼데이)를 나흘 앞두고 할인 마케팅...
2023.02.27 17:36
“고물가 맞아?” 이번에도 ‘4분컷’ 완판…대란된 ‘위스키계 BTS’ [언박싱]
‘위스키계 방탄소년단(BTS)’. 입고되자마자 동이 나는 인기 위스키를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최근에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위스키인 발베니와 맥켈란을 의미하는 단어가 됐다. 지속된 고물가로 소비자가 지갑을 닫고 있지만 인기 위스키 품귀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명품백을 사...
2023.02.26 17:07
[영상] “맥주 4캔 8000원”…10여년 만에 돌아온 ‘갓세일’ [언박싱]
갓세일, 초특가, 무려 최대 할인, 덤 증정…. 불과 닷새 전부터 눈에 자주 띄는 단어들이다. 편의점, 대형마트 등 주요 매대는 물론, 이커머스 애플리케이션 상단 페이지를 장식한 이들 단어가 이전과 다른 건 단 하나다. ‘갓(GOD)’, ‘초’, ‘무려’, ‘덤’ 등 기존 상...
2023.02.25 08:46
일본 죽쑤는데, 한국 백화점은 왜 날아오를까 [언박싱]
국내 백화점 3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선방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세계는 연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롯데쇼핑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9.9% 증가했다. 엔데믹 전환 이후 억눌렸던 패션·뷰티 수요가 급증하면서 백화점이 실적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한 결과다. 특...
2023.02.09 10:45
네이버냐, 무신사냐…어쩌다 둘은 ‘물밑 전쟁’ 벌이게 됐나 [언박싱]
인기 패션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한 네이버와 무신사 간의 대립이 맞부딪치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어쩌다 검색 기반 연결의 가치를 화두로 내세운 네이버와 온라인 패션 브랜드 생태계 새 판을 짠 무신사가 충돌하게 됐을까. 두 기업 간 갈등은 올해 초부터 특히 두드러...
2023.02.06 17:46
‘인적분할’ 현대百…지주사 전환 후 행보는 [언박싱]
현대백화점이 10일 분할계획서 승인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후 행보가 업계의 관심사다. 이번 인적분할은 백화점업의 경쟁력을 더 강화시켜 메트리스업체 지누스의 실적도 개선,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포석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업은 물론 지누스&mi...
2023.02.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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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