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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 전세가 18억원…“전세 는다”는 정부의 착각[부동산360]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최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9월 28일 계약된 84㎡(이하 전용면적)의 전세 계약이 올라왔다. 보증금 18억원으로, 해당 단지 같은 면적의 전세 최고가다. 1년 전만 해도 같은 면적 전셋값은 13억~14억원 수준이었다. 단지 내 상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59㎡도 13억5...
2020.11.03 10:32
잠실5·은마 컨설팅 중단…알짜 빠진 공공재건축 ‘삐걱’[부동산360]
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의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공공재건축 사업 흥행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공공재건축에 의지를 보이는 곳은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에 불과해, 실질적인 주택공급 방안이 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공공 재...
2020.11.03 10:21
전세난에 공공임대 확충?…“주거복지로드맵 공급도 20% 밀렸다”[부동산360]
정부가 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임대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정작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밝혔던 공공임대 주택 공급 일정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공개한 ‘2021년도 예산안 분석시리즈’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정부는 ...
2020.11.03 10:09
‘10곳 중 1곳은 비어’…서울 강남도 공실률 10%넘었다[부동산360]
내수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장기화되며 상가 시장의 빙하기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2.4%로 통계를 집계한 2002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020.11.03 10:08
임대차법 시행 3개월 전세 더 뛰는데, 전세 대책 발표 ‘안갯속’[부동산360]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준비 중인 전세대책이 여전히 안갯속 형국이다. 정부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부동산 매매시장 안정화 정책과 충돌할 여지가 있어, 마땅한 전세 대책을 찾지 못해 발표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것이다. 임대주택 공급을 당장 늘리기 어려운 데다 월세 세액...
2020.11.02 10:23
전국 아파트 상위 20% 첫 9억원 돌파…사상 최악 양극화 [부동산360]
지난달 전국 아파트 5채 중 1채가 고가주택 기준인 9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상위 20% 아파트와 하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 격차는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 부동산 자산 양극화가 역대 최고로 벌어진 가운데 전셋값은 무섭게 뛰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세는 임대차법 시행 이후 3개월 동안 7...
2020.11.02 10:22
과천 지정타 역대급 통장 몰릴까…전국서 1만여 가구 분양[부동산360]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3개 단지의 분양이 시작된다. 이들 단지는 강남 3구와 인접해 있는데다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돼 ‘로또 아파트’로 통하는 만큼 청약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488가구(일...
2020.11.01 07:31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 배경과 쟁점은? [부동산360]
정부가 현재 50~70% 수준인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오는 2030년까지 90%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서민들의 세(稅)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와 함께 아예 공시가 산정 기준을 신뢰할 수 없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여당은 민심을...
2020.10.31 12:01
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 집값 아니고 전셋값이 6억 넘었다[부동산360]
“전세 매물이 줄었다거나 전세가 월세로 급격하게 전환됐다는 것을 통계수치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3일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나 10월 주택 시장 관련 숫자는 이와는 반대로 나타났다. 31일 KB국민은행이 내놓은 10월 월간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전셋값 ...
2020.10.31 08:02
“실거래 신고제 도입 이래 최고가” 청담동 PH129 분양권 95억원에 팔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9번지 엘루이 호텔 부지에 조성된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의 분양권이 95억원에 손바뀜했다. 지난 2006년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된 이래 공동주택 기준 최고 매매가격을 경신한 것이다.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 단지 전용면적 273㎡(12층) 분양권이 9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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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468채 중 14채만 간실히 들어왔다…수도권도 미분양 초비상 [부동산360]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