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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객도 ‘솔깃’…‘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
경기도문화의전당 산하 5대 예술단, 전체 280명 단원이 다같이 무대를 꾸미는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이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 5개 예술단이 뭉쳐 축제를 열기는 창단 20년 만에 이번...
2013.09.17 08:32
‘허니’, 숲같은 마력과 신비의 영화, 그 속의 꿀같은 인생과 생명의 성찰
터키 영화감독 세미 카플라노글루 감독의 ‘허니’는 작품의 촬영지이자 배경인 터키 고산지대의 숲처럼 마력과 신비, 풍요로운 생명의 힘을 갖고 있으며, 숲속 벌들이 모아놓은 ‘꿀’같은 인생의 빛나는 성찰과 성장을 담고 있다. 그 때의 꿀은 그냥 달콤하기만한 무엇이 아니라 불의의 시련과 고달픈 노동, 인생의 시고 ...
2013.09.17 06:42
B급들의 ‘A급 공연’, 강동에서 확인해보세요
B들의 원시적 반란 ‘더 B페스티벌’, 강동선사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려세상은 언제나 A급을 추구한다. 한우를 먹을 때도, 대학에서 학점을 받을 때도, 간단한 생필품을 살 때조차도 우리는 ‘A’라는 단어가 지닌 마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에 반해 ‘B급’이란 말은 A급보다 모자라는 품질을 칭할 때, 혹은 ‘B급 정서’...
2013.09.13 11:30
<한 주간 공연 소식>
클래식 >>> 김선욱 베토벤 소나타 전곡시리즈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에 도전한 프로젝트의 7번째 무대다. 27번, 28번, 29번 ‘함머클라이버’를 연주한다. ‘함머클라이버’는 연주시간만 무려 50분에 달하는 대작. 김선욱은 두 달 뒤인 11월 21일 청력을 잃은 베토벤의 마지막 후기 소나타 30~32번 연...
2013.09.12 11:54
독서의 달, 명사들이 말하는‘독(讀)한 습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명사 읽기 특강 ‘독[讀]한 습관’을 개최한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명사의 읽기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하는 이번 특강은 9월 11일 ‘연탄길’의 작가 이철환 편(오후 7시 30분, 서울 을지로 페럼홀)을 시작으로, 28일 철학자 최진석 편, 29일 시인 정호승 편...
2013.09.09 19:01
서울디자인재단, 4년 연속 메종&오브제 참가 ‘눈길’
프랑스 파리서 디자인 작품 20여개 선보여서울디자인재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인 ‘2013 메종&오브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메종&오브제는 세계 3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중 하나로, 홈 인테리어 분야에서는 첫 손에 꼽히는 전시회다. 올해 박람회는 프랑스 파리 ‘노르빌팡트 전...
2013.09.06 11:20
<이 사람> “세계적 예술가 영입하겠다”
세대교체시기 한예종 위기이자 기회획기적 혁신보다 실리적 변화 추구“중창(重創)은 무지개떡처럼 계속 쌓는 겁니다. 이 중창의 역사를 우리답게 이룰 수 있는 설계자와 도편수가 되겠습니다.”김봉렬(55·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임 총장이 4일 기자들과 만나 ‘예술교육의 중창론’을 폈다. 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건축과...
2013.09.05 11:32
김봉렬 한예종 신임총장 “예술교육 중창 이룰 도편수 되겠다”
“중창(重創)은 무지개떡처럼 계속 쌓는 겁니다. 이 중창의 역사를 우리답게 이룰 수 있는 설계자와 도편수가 되겠습니다.”김봉렬(55)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임총장이 4일 기자들과 만나 ‘예술교육의 중창론’을 폈다. 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건축과 교수를 지내다 지난달 29일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 총장은 국내서 첫 손...
2013.09.05 08:44
충무아트홀 1일 조직개편 단행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내년 개관10년을 맞아 전문성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9월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1국 5부 1팀제에서 2본부 6부 체제로 확대 개편해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기존 1사무국을 ‘기획본부’와 ‘경영본부’의 2본부로 나누고, 기획본부 아래...
2013.09.01 13:20
인디밴드 전용공간 ‘음악창작소’ 아현동에 들어선다
인디음악의 메카 홍익대 주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이 연습하고 녹음하며 공연까지 할 수 있는 전용시설이 들어선다.문화체육관광부는 독립음악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디밴드 전용공간 ‘음악창작소’를 올 12월까지 마포구 아현동에 짓는다고 30일 밝혔다.마포구 관내 유휴시설인 옛 마포문화원 건물에 ...
2013.08.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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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