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중국미술 이끌 ‘뉴 제너레이션’을 본다.. ‘햇빛 쏟아지던 날들’展
격동의 중국 현대사 속의 기억과 흔적을 통해 삶의 열망을 노래하는 미술가들의 작품이 한데 모였다. 갤러리현대(대표 도형태)는 서울 신사동 강남점에서 중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주도할 새 세대를 소개하는 그룹전 ‘햇빛 쏟아지던 날들(In the heat of the sun)’을 개최한다. ‘햇빛 쏟아지던 날들’이란 이제는 흘러가버...
2011.10.14 10:00
<새책>‘완전한 승리, 바다의 지배자’...민주주의 역사엔 해군이 있었다
“아테네 군대는 누가 다스리는가?” 페르시아 왕 크세르크세스의 모후의 질문에 원로들이 답했다. “그들은 노예로 불리지 않고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사옵니다.” 아이스킬로스의 비극 ‘페르시아인들’의 한 장면이다.모두가 지배하고 지배당하는, 민주주의야말로 아테네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었다. 그리고 아테네 민주...
2011.10.14 08:25
<새책>소설쓰기는 오천피스짜리 퍼즐 맞추기
소설은 흔히 소설가의 얼굴이자 모든 것으로까지 여겨지지만 이는 소설가 김경욱에겐 맞는 말이 아니다. 삶과 문학은 떨어져야 한다는 것, 소설의 주인공과 화자는 타자성을 획득해야 한다는 것, 작가의 목소리가 아닌 주인공과 화자의 고유의 창조된 내면을 획득할 때 작가는 이들 타자와의 대화를 통해 문학의 실존을 건져...
2011.10.14 08:25
<새책>가슴이 시키면 지는 싸움이라도 해라...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내 삶의 목표에서 반드시 결정해야 하는 큰 것 몇 가지, 내 삶의 가치에서 중요한 한두 가지, 그리고 뜻하지 않게 마주치게 되는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 정도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전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기자들은 많지만 롤 모델이 되는 경우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특히 한길을 걸으며 글쓰기의 전범으...
2011.10.14 08:23
<새책>생각이 같은 사람끼리 모이면 독(毒)?
지난 2005년 콜로라도 주 주민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간단한 실험이 행해졌다. 진보적인 볼더 주민, 보수적인 콜로라도 스프링스 주민을 대상으로 10개 소그룹으로 분류, 동성 간 결혼과 기후변화 등에 대해 15분간 집단 토의를 벌인 후 이전과 이후의 입장을 조사했다.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볼더 주민과 콜로라도 스...
2011.10.14 08:18
<새책>‘그림과 그림자’외 다이제스트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베서니 맥린, 조 노세라 지음, 윤태경 외 옮김/자음과모음)=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월스트리트의 눈부신 성장과 몰락 과정을 팩션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에 나오는 “지옥은 텅 비었고, 모든 악마들이 여기에 있도다”에서 제목을 따온 이 책은 일명...
2011.10.14 08:16
가을이 연극에 빠진 날
토니상 6관왕 휩쓴 ‘레드’표현주의화가 로스코의 고뇌삶과 예술 본원적 의미 질문송새벽 연극 복귀작 ‘해무’밀입국자 질식사 실화 바탕선원들 희망·좌절 다뤄현실·환상 조화 막간극 ‘벌’전염병에 사라진 벌 통해인간의 마음속 질병 드러내작열하는 태양과 함께 들떠 있던 공기도 차분히 가라앉는 계절이...
2011.10.13 10:11
송새벽 “다른 배우가 하면 질투가 날 것 같았어요”
“다른 작품도 그렇지만, ‘해무’는 제게 의미가 남다른 작품입니다. 초연 때부터 해왔기 때문에, 다른 배우가 이 역할을 한다면 질투가 날 것 같았어요.”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해 이제 충무로의 스타가 된 배우 송새벽이 대학로 무대에 선다. 그가 2007년부터 세 번이나 공연한 연극 ‘해무’를 통해서다.6일 헤럴드경제...
2011.10.13 09:52
[Stage]가을, 연극의 계절...볼만한 연극 3편
작열하는 태양과 함께 들떠 있던 공기도 차분히 가라앉는 계절이다. 가을을 알리는 찬공기가 몸속을 파고들고, 어렴풋이 옛사랑이 떠오르는 묘한 낭만감이 충만한 계절. 유독 가을엔 연극이 잘 어울린다. 모처럼 한껏 차분해져도, 살짝 진지해져도 좋을 귀한 타이밍. 가을의 결실을 기다리며, 실(實)하게 익은 연극 세...
2011.10.13 08:34
마이클 샌델, “월가 점령 시위는 정의와 불평등의 문제”
“이번 월가 점령 시위는 금융위기 자체에 대한, 그리고 미국 정부가 위기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분노와 좌절이 표출된 것이다. 이는 근본적으로는 정의 ㆍ공정성과 관련된 문제다”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 포럼에 참석차 내한한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59)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월스트...
2011.10.12 13:57
5091
5092
5093
5094
5095
5096
5097
5098
5099
510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