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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韓 전투기 독도 영공 비행에 “극히 유감” 반발
일본 정부는 우리 공군이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독도 영공을 비행한 것에 대해 '극히 유감'이라며 공식 항의하는 등 반발했다.일본 NHK방송은 이날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경한 주일한국대사관 차석공사에게 전화해 “일본이 사전에 (비행) 중지를 요청했음...
2019.10.01 21:08
日 불법체류자 수용시설 나이지리아인의 죽음
[헤럴드경제] 일본 불법체류자 수용소에서 장기 구금에 반발해 단식투쟁을 벌인 나이지리아 출신 40대 남성이 굶어죽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일본의 출입국 관리 기관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나가사키현에 있는 오무라 이민센터(수용소)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40대 남성이 단식투쟁을 하다 올해 6월 24일 아사했다고 밝혔...
2019.10.01 20:44
홍콩~뉴욕 항공권이 400달러…항공·호텔 파격 할인공세
‘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홍콩을 찾는 발길이 뚝 끊기자 항공사들과 호텔들이 파격적인 할인 공세에 나섰다.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항공사들이 관광객 급감에 장거리 노선 요금을 파격적으로 인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 8월 시위대가 홍콩 국제공항을 점거하면서 1000여편...
2019.10.01 18:33
언론인 카슈끄지 피살 1년…그의 아들은 사우디 왕실 옹호 글
[헤럴드경제] “사랑하는 아버지(자말 카슈끄지)가 돌아가신 뒤 1년간 사방에 있는 우리나라의 적과 반대자들이 조국과 우리의 지도자(왕실)를 깎아내리려고 아버지의 죽음을 악용했다.”지난해 10월 터키에서 살해된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아들 살라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살해...
2019.10.01 18:28
대만 교량 붕괴 사고…“부상자 최소 14명”
대만 북동부의 항구 마을에서 교량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1일 대만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북동부 어촌 난팡가오(南方澳)에서 아치형 다리가 무너졌다. 붕괴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유조차가 아래쪽 선박 위로 떨어지고 아치형 구조물이 다시 차량을 덮치면서 화재도 발생했다.사고...
2019.10.01 15:32
콜린스 美공화 하원의원, 내부자거래 혐의 유죄 예상 앞두고 사임
주식 내부자거래 연루 혐의로 기소된 공화당 소속 크리스토퍼 콜린스(69·뉴욕) 연방 하원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다.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콜린스 의원이 낸시 펠로시(민주당) 미 하원의장실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사직서는 10월 1일부터 효력이 ...
2019.10.01 15:29
“美, 中 보다 유럽과의 무역전쟁이 더 치명적”
미국은 중국과의 갈등 보다 유럽연합(EU)과의 전면적인 무역전쟁에서 더 많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미 CN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미국 무역대표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EU제품을 8839억 달러(약 1059조원) 어치 수입했고 중국 제품은 5579억 달러(약 669조원) 어치를 수입했다. 하지만 미국의 유럽 수출은 5745억 달...
2019.10.01 15:05
‘지구의 마지막 공룡’ 코모도섬 폐쇄안, 없었던 일로…
[헤럴드경제=이운자] ‘지구의 마지막 공룡’의 섬으로 불리는 코모도왕도마뱀(Komodo Dragon)의 서식지인 인도네시아 동부 코모도섬에 대한 폐쇄안이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인도네시아 환경·삼림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코모도왕도마뱀의 개체 수가 비교...
2019.10.01 14:31
최대 규모 열병식서 '국력' 과시한 中…정작 '스모그'엔 속수무책
1일(현지시간)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베이징 톈안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이 진행됐다. 이날 중국은 최신식 무기가 대거 등장시키며 미국과 세계 패권을 다투는 군사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지만, 정작 고질적 문제인 스모그(대기 속 오염물질이 안개처럼 상공에 머무르는 현상) 만큼은 통제하는 데 실패했...
2019.10.01 14:19
미국이 중국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법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인 1일(현지시간)을 맞아 중국이 최신 무기와 함께 역대 최대 열병식을 열며 세계 패권 국가로 발돋움 한 중국의 국력을 과시하고 나선 가운데, 중국의 ‘생일’을 바라보는 미국 내 엇갈린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무역·기술 그리고 최근의 금융 분야로까지 이어지는 전면적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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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