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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4명이라…” 물품대금 이중 수금한 태국남성 덜미
[헤럴드경제=이운자] 무려 네 명이나 되는 아내를 부양하기 위해 영수증을 복사하는 수법으로 상품 대금을 이중으로 받아 챙긴 태국 남성의 범행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7일 온라인 매체 더 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범죄진압국(CSD)은 방콕 북부 파툼타니 주 경찰과 협조해 따농삭(49)을 문서위조 및 사기 혐의로 전날 체포했...
2019.10.07 13:32
'흑인이웃 사살' 美백인경찰 재판서 증언한 20대, 열흘 후 총맞아 숨져
미국 텍사스주에서 흑인 이웃을 사살한 백인 여성 경찰관의 살인죄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 BBC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희생자는 사건 피해자 보탐 진(사망 당시 26세)과 같은 아파트 같은 층에 살던 조슈아 브라운(28)이다. 그는 법정에서 증언한 지 불과 열흘 만인 4일 ...
2019.10.07 13:26
HSBC, 최대 1만명 일자리 줄인다
영국계 금융사 HSBC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최대 1만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미 CNBC방송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노엘 퀸 HSBC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수년 만에 야심찬 비용절감을 시도하고 나섰다. 그는 뱅킹 그룹 전반에 걸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HSBC는 주로 유럽 지역의 고연...
2019.10.07 12:33
英 ‘최악’ 노딜 대신 ‘차악’ 노동당?
“노딜 브렉시트와 제레미 코빈 모두 끔찍하다. 하지만 코빈보다 노딜 브렉시트로 인한 피해가 훨씬 더 클 것이다”(영국 보수당 켄 클라크 의원)제레미 코빈 영국 노동당 대표가 ‘노딜 브렉시트’(영국의 합의없는 유럽연합 탈퇴) 공포를 해소할 새로운 리더십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노딜 브렉시...
2019.10.07 11:13
시들해진 美 IPO시장…“1995년 이후 최악”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조사업체 디로그를 인용, 올해 IPO된 기업들의 주가는 평균 5%가량 오르는데 그쳐 S&P500지수 상승률(18%)에 크게 못 미친다고 전했다.올해 들어 지금까지 미국 증시에 신규 상장된 종목은 158곳으로 모두 531억 달...
2019.10.07 11:12
“우크라 의혹 내부고발자 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내몬 ‘우크라이나 의혹’과 관련한 내부고발자가 더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내부고발자를 대리하는 앤드루 바카즈 변호사는 트위터에 “내 회사와 팀이 지난 8월 12일 정보기관 감찰관실에서 이뤄진 (의혹) 폭로와 관련된 다수의 내부고발자를 대리...
2019.10.07 11:12
“中, 산업정책·정부보조금 美와 논의 거부할 것”
중국이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재개하는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자국의 산업 정책 개혁 관련 논의를 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구해온 ‘광범위한’ 무역협상을 중국 당국자들이 점점 꺼려하면서 미중 무역협상의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중국 측 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
2019.10.07 11:12
美 주요기업 3분기 수익 4% 줄어들 듯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침체가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올 3분기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어둡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앞으로 몇주 간의 실적 발표가 미·중 무역전쟁의 승자와 패자를 구별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의...
2019.10.07 11:11
슈퍼 태풍 ‘하기비스’ 일본 강타 할 듯…한국도 영향?
[헤럴드경제=이운자]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하고 규모가 큰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형급 태풍 ‘하기비스’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 ‘하기비스’는 7일 오전 9시 현재 ...
2019.10.07 11:06
‘최악’ 노딜 대신 ‘차악’ 노동당?…코빈, 차기 총리후보 부상
“노딜 브렉시트와 제레미 코빈 모두 끔찍하다. 하지만 코빈보다 노딜 브렉시트로 인한 피해가 훨씬 더 클 것이다”(영국 보수당 켄 클라크 의원)제레미 코빈 영국 노동당 대표가 ‘노딜 브렉시트’(영국의 합의없는 유럽연합 탈퇴) 공포를 해소할 새로운 리더십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노딜 브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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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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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