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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보고 코로나 확진자 수…전문가 “빙산의 일각 불과”
일본 정부가 발표하는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실제 감염자 수의 극히 일부만 반영하고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충분한 검사능력을 자신한 일본 정부의 ‘공언’과는 달리 엄격한 검사 기준 탓에 자국민에 대한 충분한 검사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확진자 수가 실제...
2020.03.06 11:20
트럼프 “치사율 안 높다”…WHO 통계 부정 ‘구설수’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사율이 훨씬 낮다며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의문을 제기했다. 6일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WHO가 밝힌 코로나19 치사율 3.4%는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사무...
2020.03.06 11:20
매출손실 ‘35조→134조’…항공산업 ‘파산 도미노’ 우려
코로나 19가 세계 항공산업부터 쓰러 뜨리고 있다. 각 국의 여행제한 조치로 인한 승객 수요 감소 여파가 파산 등으로 현실화하는 중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항공사 매출 손실 추정치를 불과 2주만에 4배 가량 올린 1130억달러(한화 약 133조8000억원)로 수정 제시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
2020.03.06 11:19
C스톰에 전세계 휘청…WHO는 “팬데믹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 85개국으로 번지고 3300명 넘게 사망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이 현실화 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만 10만명에 육박하고 의료보건 취약지역인 아프리카와 남미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망자도 더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
2020.03.06 11:19
멈춘 워런…바이든·샌더스 1:1 ‘진검승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향한 민주당의 경선 레이스가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양자 대결로 재편됐다.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밴드 시장,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하며 경선 레이스에서 하차한 데 이어, 샌더스 의원과 함께...
2020.03.06 11:16
러시아-터키 ‘이들립 휴전’ 합의
러시아와 터키가 시리아의 북서부 도시 이들립에서 휴전에 합의했다. 이들립은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뒤섞여 있는 지역이다. 러시아와 터키는 각각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을 지원해 대규모 군사충돌 위험이 상존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
2020.03.06 11:16
ICC, 미군의 탈레반 전쟁범죄 의혹 조사 허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에 대한 전쟁범죄 의혹 조사를 허가했다. ICC가 미국인을 조사하는 것은 처음이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ICC 항소심 재판부는 2003년 5월1일 이후 아프간에서 벌어진 범죄 의혹 수사 개시를 만장일치로 허가했다. 실질적인 조사와 처벌이 어렵...
2020.03.06 11:16
IIF, 올 세계경제 성장률 1.0%로 하향
국제금융협회(IIF)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를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에서 1.0%로 낮췄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5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금융사 500곳이 가입해 있는 IIF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상황이 크게 달라진 점을 들면서 세계 ...
2020.03.06 11:16
바이든 당선땐 내년 美 소득상위 1% 세금 30만달러 는다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로 부활한 조 바이든(77) 전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내년에 미국 소득 상위 1%의 세금 부담이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조세정책센터 분석을 인용해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10년에 걸쳐 4조달러(약 4740조원) ...
2020.03.06 11:16
국제사회는 2년전 ‘질병명 X’ 창궐을 경고했다
지난 2018년 2월, 스위스 제네바에 모인 세계보건기구(WHO) 전문위원회 위원들은 ‘질병명 X(Disease X)’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아직 발현돼 존재가 확인되거나 현존하지는 않지만, 수 많은 인구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질병. 즉,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존재(known unknown)’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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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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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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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